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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5-12-07 12:24 조회 591 댓글 0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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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부장 고모(47)씨는 올 초 한 달간 육아휴직을 썼다. 7세 딸을 봐주던 장인·장모 건강에 문제가 생기면서 육아 공백이 생겼는데, 직장 다니는 아내는 육아휴직을 다 쓴 상태여서 고씨가 육아휴직을 쓸 수밖에 없었다. 고씨는 “늦게 아빠가 됐는데, 육아휴직을 눈치 보지 않고 쓸 수 있는 사용 환경이 된 것이 그나마 다행이라는 생각마저 든다”고 했다.
어린 자녀를 키우면서 직장 일도 하는 엄마들이 많아지는 것은 아빠들의 육아 분담이 높아진 것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워킹맘 증가에 발맞춰 고씨처럼 육아휴직을 신청하는 남성도 빠르게 늘어나는 추세다.
그래픽=박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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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수 숙명여대 경제학부 교수는 “아빠들이 아이를 돌보는 기간에 엄마들은 복직해 일을 하고, 아이가 어느 정도 크면 하루 몇 시간만 돌봄 인력에 맡기고 맞벌이를 이어가는 패턴이 확고한 ‘뉴노멀’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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